[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증권은 기업의 2세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삼성증권 Next CEO 포럼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포럼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료 특강과 김석 사장의 수료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삼성증권 Next CEO포럼 3기'는 지난 2월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시작됐다. 2세 경영인들의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개월간 운영됐다.
포럼에 참여한 학계·재계 멘토는 서울대의 박남규·송재용·황이석 교수와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등이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등 마케팅·특허·세무 분야 최고전문가의 강의도 진행됐다.
3기를 수료한 호텔 코보스의 박준연 부사장은 "최고의 교수진과 멘토들의 생생한 조언 등을 통한 학습과 더불어 다른 2세 경영인들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포럼 참가자들에게 수료 후에도 삼성증권 전문가그룹을 통해 IB컨설팅, 세무, 법률, 노무, 부동산 등 경영전반에 대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경영을 지원한다.
'삼성증권 Next CEO포럼'에는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누적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Next CEO 포럼 4기'는 7월말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8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Next CEO포럼 사무국(02-2182-7132)으로 하면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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