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공식딜러 클라쎄오토가 자동차 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여주대학교 소통본부 지식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한 클라쎄오토 대표, 정태경 여주대학교 총장 및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측은 학문·기술·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우수 기술인 교육을 위한 장비 및 시설의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정보 교류, 우수신입생 모집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합의했다.
앞서 클라쎄오토는 2012년부터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한대학교, 서일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서울북부기술교육원 등 자동차 전문학과를 보유한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폴크스바겐의 선진화된 자동차 기술을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금까지 우수한 성과를 거둔 24명의 학생들은 현재 클라쎄오토에 채용돼 근무 중이며 4명의 학생은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추후 실습생들은 성적이 우수할 경우 정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병한 클라쎄오토 대표는 "자동차 관련 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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