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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비세그라드그룹 간 차관보급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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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의 지역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과 한국이 13일 오전 서울에서 차관보 회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비세그라드 그룹의 각국 정무차관보 4명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양측 간의 최초의 정무 협의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한반도 정세와 유럽연합(EU)의 동아시아 정책 등 지역 및 범세계적 문제, 한국과 비세그라드 그룹 간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셰그라드 그룹은 지난 1991년 창설된 중유럽 4개국 간의 지역 협의체로 경제, 안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미로슬라브 라이착 슬로바키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북방외교 추진 25주년을 기념해 2014년 중 한-비세그라드 그룹 외교장관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으며 라이착 총리는 슬로바키아가 의장국을 수행하는 2014년 하반기에 회의 개최가 추진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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