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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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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푸른길도서관서 ‘굿 잡, 라이브러리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청소년들의 장래 직업 선택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푸른길도서관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 ‘굿 잡, 라이브러리언(Good Job, Librarian)'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연계해 진행되는 이 체험 프로그램은 총 4차례 실시되며, 전문 직업군인 사서(司書)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오는 19일 시각 장애인 학교인 세광중학교 학생들의 직업 체험을 시작으로 내달 4일에는 호남 삼육고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내달 15일에는 서강중학교 학생들이, 다음 날인 16일에는 봉선중학교 학생들이 사서에 대해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푸른길 도서관 관계자는 “진로 선택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사서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도서관과 책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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