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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TV 1분기 매출 30% 증가…'월드컵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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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소니 텔레비전 매출이 월드컵을 앞두고 1분기 30% 급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의 1분기 TV 판매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21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TV 판매량이 90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LG전자, TCL, 소니가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니는 2014 회계연도에 LCD TV 1600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소니는 TV 사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올해 500억엔 적자 기록을 남길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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