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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창극 "日식민지는 하나님 뜻" 발언에 진중권 "이정도면 대국민선전포고"
진중원 동양대학교 교수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난했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 후보자의 과거 칼럼과 관련된 기사를 링크하고 "이 정도면 대국민선전포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 교수는 "그렇게도 사람이 없나? 윤창중에 문창극에...좀 있으면 조갑제도 입각하겠네"라며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을 비판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지난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온누리교회 특별 강연에서 "이 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든 건 하나님의 뜻이다"고 연설했다.
그는 "조선 민족의 상징이 게으른 것이다.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며 남한테 신세지는 게 우리 민족의 DNA였다"고 망언을 이어갔다.
문창극 과거 망언을 접한 네티즌은 "진중권, 재밌다" "진중권, 왜 조용히 있나했다" "진중권, 대국민선전포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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