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size="533,380,0";$no="20140611120952587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6·4지방선거 과정에서 경쟁상대였던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버스준공영제'와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남 당선인은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진표 후보의 공약 중 좋은 것은 함께 논의할 아젠다에 포함시켜 향후 경기도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김 후보가 밝힌)버스준공영제의 경우 충분히 현실화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버스준공영제는 민간 운수업체에 서비스 공급형태를 유지하도록 해주면서 노선입찰, 수입금 공동관리 및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한 제도다.
남 당선인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김 후보와 제가) 공감대를 갖고 있다"며 "다만 방법론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육교사는 물론 사회복지사 등 사회적 일자리 제공기관에 대해 경기도가 예산을 투입해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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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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