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size="350,490,0";$no="201406111201082498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경기도정과 경기도 교육행정이 서로 협력해 잘 될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경기도는 1250만 인구에 걸맞지 않게 정치적 위상이 낮다며 위상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도정 첫 브리핑을 받은 결과 할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남 당선인은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보진영)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잘 대화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이미 (이 당선인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협력이 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도 교육행정보다)도정관련 여야협의가 (지금은)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남 당선인은 경기도 위상에 대해서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1인 1250만명이 있지만 정치적 위상은 여기에 걸맞지 않게 낮다"며 "경기도를 먼저 변화시키면 대한민국과 국민들도 경기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정 업무보고를 받은 소감에 대해서는 "할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무조건 현장으로 나가서 거기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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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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