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실용위성 2, 3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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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2014 브라질월드컵 이틀 전을 앞두고 우리나라 다목적위성이 찍은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모습이 공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 3호가 촬영한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3곳(우리나라 예선경기 장소)의 위성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위성영상은 다목적실용위성 2, 3호가 지난 5월과 6월초에 촬영한 영상이다. 우리나라 예선경기가 펼쳐질 쿠이아바(Cuiaba)와 포르투 알레그리(Porto Alegre) 그리고 상파울루(Sao Paulo) 축구경기장의 모습을 담았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와 3호는 첨단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 탑재 지구관측위성이다.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돼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상용판매를 통해 민간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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