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월드컵 기간동안 브라질을 방문한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을 때 마다 데이터 로밍 요금 할인을 받는다.
지난 5월부터 국내 최초로 브라질에서 LTE 데이터 로밍을 제공하고 있는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월드컵 기간 동안 우리나라 선수가 골을 넣을 때 마다 브라질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요금을 5000원씩 할인 해주는 'Goal~!값 하는 브라질 로밍 이벤트'를 오는 13일부터 진행한다.
월드컵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7월14일까지 브라질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LG유플러스 LTE 요금제 고객들은 우리나라 선수가 골을 넣을 경우 이용 날짜에 상관없이 기간 내 이용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에서 한 골 당 5000원씩 자동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당일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 8강 진출 시에는 당일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 무료 제공에 추가로 브라질에서 발신하는 음성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이 기간 브라질에 방문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 포르투 알레그리, 상파울루 3개 도시와 월드컵이 개최되는 모든 도시를 포함한 총 76개의 도시에서 현지 LTE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