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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행세 하던 500원할머니, 알고보니 건물 두채에 별장가진 '알부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거지행세 하던 500원할머니, 알고보니 건물 두채에 별장가진 '알부자' ▲거지행세 하던 500원할머니, 알고보니 건물 두채에 별장가진 '알부자'(사진:채널A '싸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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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거지행세 하던 500원할머니, 알고보니 건물 두채에 별장가진 '알부자'

두 채의 건물과 별장까지 가지고 있는 알부자가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행인들에게 500원만 달라고 구걸하는 일명 '500원 할머니 김복희'의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는 500원 할머니의 충격적인 사연이 그려졌다.

한 공원 화장실로 들어간 김복희 할머니는 처음엔 분명 걸인 차림으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나올때는 고급스러운 옷과 고가의 귀금속을 단 귀부인으로 변신해 있었다.


또한 귀부인 차림으로 손자를 만나는 모습까지 포착할 수 있었다. 가족이 없다던 할머니의 말과 달리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있었고, 게다가 거리에서 생활한다던 할머니는 전셋집이 있는 것은 물론 얼마 전까지 자기 이름의 집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난 것이다.


이어 할머니가 두 채의 건물과 별장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가짜 거지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할머니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직접 할머니의 집을 들이닥친 취재진은 집에서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하게 된다.


할머니는 급히 수술해야 하는 상황에도 끝까지 가족들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자 아들에게 연락을 하고 그렇게 3년 만에 할머니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얼마 후 할머니가 거리로 나와 다시 구걸을 시작했다.


특히 할머니의 몸에는 곳곳에 폭행흔적이 있어 시청자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500원할머니의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500원할머니, 정말 거지맞나" "500원할머니, 왜 아들에 맞았을까" "500원할머니, 귀부인이었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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