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마포구는 9일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도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지역주민 중 특히 정보소외계층(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최근 5년간 1121강좌, 3만7949명에 대해 교육을 하고 ‘IT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5년부터 관공서 및 기업체 기증 중고 PC를 정비, 총 982대를 정보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또 이런 정보화 사업추진에 따른 정보화 역기능에 대응, 정보소외계층 아동의 인터넷과 핸드폰 사용 문제점을 진단, 미디어 사용의 올바른 방법 등을 교육시키는 등 정보화 역기능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박홍섭 구청장은“이번 제27회 정보문화의 달 정부문화 유공 포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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