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제10차 협상이 오는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이틀 간 열린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은에서는 박노벽 원자력 협력 대사 겸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협상 정부대표가 수석대표로 나서고 미국 측에서는 토마스 컨트리맨(Thomas Countryman)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차관보가 수석대표로 나온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 대표단은 그간의 정례협상과 수석대표 간 소규모 협의 등을 통해 다뤄온 선진·호혜적 협정 개정 문제를 집중 협의하고 신협정을 적기에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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