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무르며 흥행을 이어나갔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지난 9일 전국 436개 상영관에 5만2770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59만3410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며 숨통을 조여 오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679개 스크린에 10만5532명의 관객을 동원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408개 상영관에 2만3787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우는 남자'가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