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한국거래소가 다음달 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서울·인천,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영자과정 교육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원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거래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비상장기업의 CEO 등 임원을 대상으로 연6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비상장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경기·인천 및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전문가과정 교육도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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