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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음주 교통사고, 뇌출혈 의심·고관절 손상 "선수생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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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음주 교통사고, 뇌출혈 의심·고관절 손상 "선수생활 위기" ▲KCC 소속 김민구가 음주 교통사고로 선수 생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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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민구 음주 교통사고, 뇌출혈 의심·고관절 손상 "선수생활 위기"

농구계에 비보가 전해졌다. 프로농구 전주 KCC 소속 김민구 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해 농구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출전이 사실상 불투명해진 것이다.


서울강남경찰서는 "김민구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강남 부근에서 자신의 베라쿠르즈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민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100일에 해당하는 0.060%였다.


경찰 관계자는 "김민구가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며 "주변에 다른 차량은 없었고 안전벨트도 미착용한 상태로 혼자 취해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구 선수의 교통사고와 관련 KCC 관계자는 "의식은 있지만 뇌출혈도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상태가 좋지 않아 월드컵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머리는 치료만 받으면 괜찮은 상태이지만, 고관절은 크게 다친 것 같다"며 "정밀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예후가 좋지 않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밝혀 위중한 상태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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