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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與 "적임자" 野 "정권 눈치만 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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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與 "적임자" 野 "정권 눈치만 보는 이" ▲청와대홍보수석에 임명된 윤두현 YTN대표. (사진:윤두현 대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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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與 "적임자" 野 "정권의 눈치만 보는 이"

여야가 윤두현 YTN플러스 대표 겸 사장의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에 대해 극과 극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일제히 반대의견을 내논 것.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윤두현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에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같은 날 현안논평에서 "윤 사장은 지난 정권 때부터 정권의 눈치만 보는 전형적인 해바라기형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 왔다"며 반론을 펼쳤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 또한 논평을 통해 "국민에게 바른 정보를 주고, 민의를 왜곡시키지 않도록 공정방송에 전념해야 할 뉴스채널에서 BBK사건 등 이명박 전 정부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될 내용은 모두 보도삭제를 지시했던 사람"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반면 이날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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