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윤두현 YTN플러스 대표,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 "소통의 적임자"
윤두현 디지털YTN플러스 대표가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비서관직에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중시하여, 국정홍보가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한편 청와대 수석비서관 1년 3개월 생활을 마친 전임자 이정현 전 수석은 7.30 재보선의 서울 동작을 출마를 고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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