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 12인치 UHD 태블릿 개발중"…연내 공개되나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삼성, 12인치 UHD 태블릿 개발중"…연내 공개되나 ▲삼성전자의 12인치 UHD 태블릿 추정 시제품의 모습.(출처 : techradar.com)
AD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12인치 4K급 초고화질(UHD) 태블릿의 시제품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연내 출시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6일 영국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5월25일부터 6월8일까지 열리는 국제테니스연맹(ITF) '롤랑가로스' 2014 프랑스 오픈 대회의 LTE 브로드캐스트 시연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12인치 태블릿 시제품이 목격됐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테스트 용도로 쓰이고 있었으며, 화면에 재생되는 비디오 스트리밍 영상은 720p 였었으나 동시에 다른 화면 재생 창도 열려 있었다. 상단의 삼성전자의 로고와 홈버튼 등 삼성에서 만든 태블릿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다. 전체적 외양은 12인치 '갤럭시노트 프로 12.2', '갤럭시탭 프로 12.2'와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의 기술사양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테크레이더는 관계자를 인용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되는 단계에서는 UHD 영상 압축기술(HEVC) 포맷 재생을 더 원활하게 받쳐줄 수 있는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내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퀄컴의 라지 탈루리 제품관리담당 수석 부사장은 구체적인 제조사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4K급 태블릿이 연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테크레이더는 "6월 12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태블릿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UHD급 태블릿의 존재가 확인될 지 주목해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