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6일(현지시간) 일제 상승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 추가 부양 조치에 이날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 오른 6858.21로 거래를 마쳤다. FTSE100 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유가가 상승했고 관련주가 올랐다.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이 1.1%, 로열더치셸이 1% 상승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0.40% 상승한 9987.19로 장을 마감했다. DAX3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올랐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0.71% 오른 4581.12를 기록해 전날 1.06%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마감됐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에서는 ECB 효과로 은행주가 크게 올랐다. 코메르츠방크와 크레디트 아그리꼴이 각각 4.1%, 3.2% 상승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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