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버스, 광주 지역 청년들의 고민 해소"
"진로·일자리·학자금 등 청년고민 해결 위한 실질적 상담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남민우)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10일~11일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캠퍼스를 찾는다.
청년버스는 청년이 있는 지역 현장을 찾아가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진로·일자리 등 청년 고민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청년 대상 소통 프로그램이다.
상담 공간으로 꾸며진 청년버스 내부에서는 창업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각 기관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취업·창업 관련 맞춤정보를 제공하고 1:1 상담을 진행한다.
청년버스 앞에서는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상담과 더불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춘우체통, 속풀이 인터뷰가 진행되고, 진로·심리 자가진단테스트 등 다양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과 금융지원 사업 정보제공 및 신용관리 교육·자활 등의 상담을 통해 대학생들의 금융관련 고민 해결을 돕는다.
개인 신용 및 대출 등 금융관련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함께한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금융사랑방버스’는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장학재단 및 지역 은행권과 함께 대학·청년들의 정부학자금대출, 전환대출, 신용회복을 돕고자 청년버스 운행에 함께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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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창업 정보 등에서 소외되어 있는 광주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고민 해소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정보·상담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지역 청년들이 적극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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