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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행정관료 출신으로 3선 구미시장을 거쳐 이번 당선으로 3선 경북도지사를 역임하게 됐다.
1942년 경북 구미 선산에서 태어난 김 당선인은 1958년 대구사범대를 졸업한 이후 6년간 고향 구미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1969년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24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며 의성·구미세무서장과 대통령민정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1995년 민선 1기 구미시장에 출마해 당선, 이후 2기와 3기 시장을 지냈고 2006년 제29대 경북지사에 당선됐으며 2010년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3선 경북도지사가 됐다.
2006~2007년에는 전국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한미FTA대책 특별위원장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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