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김기현 새누리당 울산광역시장 당선인은 5일 "시민과 통하고, 중앙과 통하고, 세계와 통하는 3통(三通)의 능력으로 창조경제를 반드시 성공시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시민이 저를 선택한 것은 이제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창조의 틀로 새로운 울산을 만들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눈으로 울산을 바라보며 새 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기존 주력산업을 혁신과 창의, 융합을 바탕으로 다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바탕으로 창의 넘치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족하지만 언제나 시민과 소통하며 현안을 풀어가고,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울산의 미래를 만들고, 울산이 세계일류 창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와의 교류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선 의원(17,18,19대),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을 거쳤다. 재산 신고액은 66억5700만원이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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