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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새누리당 야꿍이 선거유세 논란 해명 "가족 나들이 중이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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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새누리당 야꿍이 선거유세 논란 해명 "가족 나들이 중이었을뿐" ▲김정태가 새누리당 나동연 후보의 선거유세에 야꿍이를 데리고 나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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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정태 새누리당 야꿍이 선거유세 논란 해명 "가족 나들이 중이었을뿐"


베우 김정태 측이 새누리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선거 유세에 아들 야꿍이(본명 김지후)와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내 전여진 씨가 해명에 나섰다.

김정태의 아내 전여진씨는 3일 '야꿍엄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전여진씨는 "김정태와 나동연은 예전부터 친한 지인으로 잠깐 와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간 것"이라며 "그냥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주말에 놀러갔던 게 맞아 죽을 짓이 되었네요"라고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정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됐던 유세 행사에 야꿍이가 원치 않게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 같아 야꿍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는 죄송하고 본인으로써는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바보가 아닌 이상 본인도 정치색이 있는데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으로 어떤 부모가 의도적으로 참여를 했겠느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정태는 "나동연 후보와 평소 친한 지인으로 가볍게 부인과 야꿍이를 데리고 공원에서 후보를 만난 후 가족과 오붓한 식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스케줄이었다"며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정신없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지 결코 정치적으로 아이를 이용할 생각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 측 선거 블로그에는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정태 새누리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정태 새누리당, 야꿍이 데리고 간 게 뭐?" "김정태 새누리당, 그럴 수도 있지" "김정태 새누리당, 야꿍이가 이렇게 논란이 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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