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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 굴욕…투표 참관인 "진심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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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 굴욕…투표 참관인 "진심 보이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이 4일 투표소를 찾았다.(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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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 굴욕…투표 참관인 "진심 보이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이 투표소에서 악수를 거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9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에 마련된 청운·효자 제1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회색재킷에 바지 차림으로 투표소에 나타난 박 대통령은 등재번호를 확인하고 서명을 마친 뒤 투표를 했다.


두 번째 투표까지 마친 박 대통령은 투표소를 떠나며 참관인들에게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맨 마지막에 앉아있던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채 박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했다.

박 대통령이 무언가를 묻자 그는 "참관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남성은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5월9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박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을 때 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행동이 보이지 않아서 악수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 투표소 악수 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근혜, 투표하러 갔구나" "박근혜, 투표소에서 악수 거부당하다니 굴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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