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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후보,“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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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실력 있는 군수 되겠다” 약속

구충곤 후보,“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구충곤 화순 군수후보가 3일 저녁 막바지 유세를 펼치면서 승리를 다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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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 정말 행복했습니다”

구충곤 새정치민주연합 화순군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화순읍 청전아파트 유세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충곤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 13일 동안은 제 생애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도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 너그럽게 헤아려 달라”며 “이번에 드리지 못했던 인사는 선거가 끝나면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후보는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 정말 행복했다”며 “전남 22개 시장 군수 중에서 가장 실력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세는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홍기훈 전 의원이 구충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 전 의원은 “구충곤 후보가 당선되는 데는 지장이 없다”며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화순의 불명예와 오명을 씻자”고 말했다.


이날 유세에서 문재인 의원이 구충곤 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낭독돼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의원은 메시지를 통해 “돈이 먼저고, 이윤이 먼저고, 속도가 먼저인 거꾸로 된 세상을 끝내고, 사람이 먼저고, 생명이 먼저고, 안전이 먼저인 정상적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 길 맨 앞에 우리 구충곤 후보가 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구충곤 후보는 지난 대선 때 저를 도와 정권교체를 위해 힘써주신 저의 든든한 동지”라며 “사람이 먼저인 화순, 사람이 먼저인 전남을 꼭 만들어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 구충곤 후보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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