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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신작 개봉에 밀려 박스오피스 6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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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신작 개봉에 밀려 박스오피스 6위 '하락'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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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이 신작 영화의 개봉에 밀려 박스오피스 6위로 주저앉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3일 전국 335개 스크린에서 1만 69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 수는 141만 360명이다.


이 작품은 베트남전의 영웅인 엘리트 군인의 이야기를 다룬 멜로 영화다. 그는 부하의 아내에게 매력을 느끼며 흔들린다. 배우 송승헌, 임지연을 비롯해 조여정, 온주완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37개 스크린에서 7만 5186명을 끌어 모은 '끝까지 간다'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746개 스크린에서 6만 7228명의 관객을 동원한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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