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말 개통예정‘성남∼여주 복선전철’, 가장 큰 수혜지역 ‘경기도 광주’으로 주목!
▶ 광주역생기는 역동일대, 판교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로 판교,강남 생활권 가능하게 해줘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내년 하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개통을 앞두고 가장 많은 역이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광역교통망이 부족했던 경기도 광주에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여주읍 교리(여주역)를 잇는‘성남∼여주복선전철’이 생기면서 수도권 동남권의 핵심교통축이 될 예정이다.
성남∼여주복선전철’은 성남판교역, 이매역을 지나 광주를 관통하고 이천, 여주로 연결된다. 내년 6월 시범운행을 시작해 하반기 정상 개통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9개역 가운데 무려 4개 전철역(삼동역~광주역~쌍동역~곤지암역)이 경기도 광주에 들어선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적게는 두 정거장 많게는 다섯 정거장이면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도달 가능하고,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네 정거장만 가면 서울 강남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처럼 서울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판교권, 강남권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신설역이 생기면 역세권 주변도 함께 개발되어 지역가치도 올라간다.
경기도 광주 내에서도 가장 주목되는 곳은 광주역이 생기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주변이다. 역동은 광주역과 더불어 역세권개발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대림산업이 2,122세대의 대 단지 프리미엄 아파트 ‘e편한세상 광주역’이 공급할 예정이어서 일대가 광주의 중심지역으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특히, ‘성남∼여주복선전철’을 이용하면 광주역에서 판교까지는 13분 정도 걸리며, 판교역에서 강남까지 14분이 소요되어 30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에 강남에 도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판교생활권, 강남생활권이 가능해 진다.
또한, 인근에는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완전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