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볼라 바이러스, 서아프리카서 5명 사망 '치사율 90%'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15명이 에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운데 이 중 5명이 사망했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이드리스 투니스 보건부 통신정보 국장이 2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 36명 중 15명이 감염자로 확진됐으며 이 중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 가운데 3명은 보건시설에서, 다른 2명은 지역사회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감염자 15명 가운데 14명이 키시텅 지역, 한 명이 다루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투니스 국장은 이에 "공공교육을 강화해 주민들이 발병의 중대함을 이해하도록 하고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감염률이 높은 에볼라 바이러스는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나타내며 치사율이 최고 90%에 이른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볼라 바이러스, 치하율이 90%에 이르네…" "에볼라 바이러스, 조속한 해결이 이루어 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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