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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8050만대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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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W 업종 최선호주는 SK하이닉스·LG이노텍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HMC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존 전망치 대비 7.3% 하향한 8050만대로 내렸다. 2분기 태블릿PC 출하량은 전망치 대비 13.0% 하향한 1000만대로 낮췄다. 스마트폰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4.9%, 9.6% 하향한 3억5000만대와 5200만대로 변경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부품 업체 방문을 통해 5월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채널 재고와 수요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전했다.

노 연구원은 "2014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1.0%로 정체될 것"이라며 "갤럭시S5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체 출하량 부진과 원화 강세로 인해 2분기 삼성 무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정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6월부터는 아이폰6의 제품 사양을 확인하려는 대기수요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점에서 제품 가격 인하와 마케팅 비용을 확대하지 않을 경우 4·5월의 부진한 판매량이 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봤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 재평가 과정이 이어질 것이지만, 예상보다 실적이 저조할 경우 재평가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분석이다.


IT H/W 업종 최선호주로는 기존대로 SK하이닉스LG이노텍을 꼽았다. 노 연구원은 "2분기 실적도 양호하면서 3분기에 아이폰6와 중화권 업체들의 신제품 모멘텀이 본격화하는 SK하이닉스와 LG이노텍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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