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일기예보] 계속되는 비의 영향으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4도, 광주는 21도~23도, 대구는 21도 등으로 그동안 계속됐던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인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으나 충청남도는 밤 한때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서해안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경상남북도는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 바다, 남해동부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서부 앞바다와 서해 먼 바다에서는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늘 서울과 경기지역의 강수량은 5~20mm, 전라남도, 충청남북도는 10~40mm, 강원도 영서 지방은 5mm 내외로 예상된다.
경북 동해안과 경상남도는 모레까지 20~60mm, 전라북도와 경북내륙, 강원도 영동지방은 모레까지 5~20mm의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나타나겠으나 강원권, 영남권은 오전에 '약간 나쁨'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지방선거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0~29도로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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