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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애플의 아이폰 공급사 팍스콘이 다음달 4.7인치, 8월엔 5.5인치 아이폰6 생산을 시작한다는 루머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이같은 내용의 아이폰6 생산 계획을 전하며, 팍스콘이 4.7인치 아이폰6 출하량의 70%와 5.5인치 아이폰6 물량 대부분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정저우에 위치한 팍스콘 공장에서 다음달 4.7인치 제품 제조를 시작하며, 5.5인치 제품 생산은 8월에 착수할 전망이다.
제2 공급사인 페가트론은 4.7인치 아이폰6 물량의 나머지 30%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6 출시 시점은 오는 9월로 예상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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