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BS금융그룹이 오는 7월28일부터 5박6일간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제2회 BS행복한 음악캠프'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S행복한 음악캠프'는 음악인재 양성을 위해 젊은 기악·국악 전공자 100여명을 서류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국내외 유명 음악가와 함께 합숙캠프로 운영되며 맞춤식 레슨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국의 만 16세 이상 29세 이하의 젊은 기악·국악 전공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 또는 BS부산은행조은극장 홈페이지(www.gp-gp.co.kr)를 통해 가능하다.
캠프에 필요한 숙식과 수료축하 공연비용 등 모든 운영비용을 BS금융그룹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음악캠프는 음악적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개인레슨이 쉽지 않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국내외 교수진 33명도 재능기부로 동참하기로 했다.
캠프기간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참가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캠프 수료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수료연주회 입장권은 7월1일부터 BS부산은행조은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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