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우는 요건 미달 상폐 우려…'下'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한신공영이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일 오전 9시54분 현재 한신공영은 전일대비 14.97% 하락한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공영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4.97% 감소한 23억3200만원이라고 전거래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98억7900만원으로 17.0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7억5700만원 손실로 적자지속했다.
한편 이날 한신공영우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상장주식수 요건(2만5000주) 미달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한신공영 1우선주의 상장주식수는 3572주로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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