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완공 … 새말로18길 31 일대에 1005㎡ 규모로 게이트볼장 2면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실내게이트볼장이 문을 연다.
구로구는 2일 어르신과 체육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로실내게이트볼장이 4일 완공된다고 밝혔다.
구로구 새말로 18길 31(구로5동) 일대에 조성된 실내게이트볼장은 6억2000만원이 투입돼 지상 1층, 1005㎡ 규모로 건립돼 게이트볼장 2면과 화장실 등을 갖췄다.
구로실내게이트볼장은 기존에 있던 실외게이트볼장을 설계 변경해 만들었다.
현재 구로구에서 게이트볼을 즐기는 어르신은 약 1000명. 하지만 구로구 내에 실내게이트볼장이 없어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는 경기를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구로구는 게이트볼장이 완공되면 내부 마무리 작업 후 6월 중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운영은 구로구 게이트볼 협의회에서 맡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체육활공 공간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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