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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오연서가 1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김지훈에게 기습 키스를 당했다.
이날 도보리(오연서 분)와 이재화(김지훈 분)는 갈대밭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화는 일부러 다리를 다친 척 그를 유인했다.
이재화는 "뽀뽀 해봤느냐"며 "남자도 안 만나봤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도보리는 욱 하는 성질을 내비쳤다.
이내 두 남녀는 옥신각신 다투기 시작했고, 얼굴을 맞댄 묘한 자세가 됐다. 이재화는 "뽀뽀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갑자기 입술을 포갰다.
도보리는 경악했으나 싫지 않은 듯 바로 거부하지 않았다. 그는 한동안 얼빠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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