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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수입맥주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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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이달 30일까지 수입 맥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 품목은 밀러드래프트, 하이네켄, KGB레몬, 후치아이스 등을 비롯한 수입맥주 19종이며 동일제품 2개를 동시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미니스톱은 최근 수입맥주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입 맥주 중 강세를 보이던 일본산 맥주의 수요가 감소하며 유럽산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어 하이네캔이나 기네스, 필스너 우르켈 등의 유럽산 맥주 품목을 늘려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미니스톱은 이 밖에 번들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버드와이저캔 500㎖, 에일스톤 브라운캔 500㎖, 클라우드캔 500㎖, 355㎖를 6입 번들 상품으로 구입할 경우 25%에서 30%까지 할인된다.

조진배 미니스톱 식품팀MD는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월드컵으로 고객들의 맥주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니스톱은 수입맥주 품목을 강화해 다음달에도 맥주 할인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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