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iOS8을 발표하기 직전 iOS7 채용률이 아이폰은 90%, 아이패드는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치티카(Chitika)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북 아메리카에서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이 iOS7을 사용하는 비중은 89.7%로 드러났다. 아이패드는 이보다 낮은 84.8% 였다.
치티카는 지난해 6월 애플 세계 계발자회의 당시 iOS6는 아이폰에서 92.7%, 아이패드에서는 82.9%의 채용률을 보였다.
아이패드가 지난해보다 새 버전 채용률이 높아진 것은 지난 10월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 됐기 때문이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 세계 계발자회의를 열어 iOS8을 공개할 계획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iOS 8에서 화면 분할과 멀티태스킹을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멀티태스킹은 두 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하는 것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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