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 " 엎드려 큰 절로 지지호소 "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시민공천 단일후보를 살려주십시오”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 " 엎드려 큰 절로 지지호소 "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가 31일 광주의 심장부인 충장로에서 엎드려 큰 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의 심장부인 충장로에서 엎드려 큰 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운태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광주시 충장로 1가 입구에서 차량유세에 앞서 이용섭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맨 땅에 엎드려 큰 절을 올렸다.


강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저 강운태는 이용섭과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뤄냈다”며 “저희 두 사람은 큰 머슴, 상머슴으로서 시민 여러분을 부모형제처럼 정성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또 “지금 광주는 백척간두,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진단한 뒤 “이번 선거는 광주가 헤어날 수 없는 변방의 소도시로 전락하느냐, 아니면 큰 빛으로 찬란히 빛나는 정치중심지로 나아갈 것이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위기에 처한 광주를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이 구해 주실 것을 간절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안철수와 김한길, 그리고 광주의 신 5적은 강운태와 이용섭을 죽이기 위해 갖은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최근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는 윤장현 후보측의 비방과 흑색선전에 대해 경고한 뒤, “150만 시민 여러분이 강운태와 이용섭을 살려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같은 간절함과 의지를 밝힌 뒤, 이 위원장과 함께 맨 땅에 내려와 신발을 벗은 채 비장한 표정으로 시민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렸고, 이 모습을 지켜 본 많은 시민들은 “이 일을 어찌할까”라며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격려의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