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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안전·소방공무원 5천명 증원으로 표심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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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안전·소방공무원 5천명 증원으로 표심 잡기 나서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운데)가 31일 경기도 수원 광교산 입구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호 1번"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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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는 31일 수원과 성남·안양 등을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신도림역에서 같은 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안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 후보는 '안전한 경기도'를 내세우며 "안전기술직 1000명과 소방공무원 40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남 후보는 "경기도의 소방공무원이 적정수준에서 4000명이 모자라고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사 의무화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안전·소방공무원 5000명을 늘리겠다는 남경필과 보육공무원 7만명을 만들겠다는 김진표와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정오에는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입구에서 등산객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고, 이어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경기도아파트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같은 당 신영수 성남시장 후보와 정책 협약식을 맺고, 시의원 및 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남 후보는 "성남 중앙시장에 보수를 안 하면 무너지는 건물이란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건물이 있다"면서 "저와 신 후보를 뽑아주시면 중앙시장 상인들과 협의해 건물을 허물고 안전한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후 남 후보는 안양에서 중앙시장과 중앙공원, 범계역을 방문해 시민들과 스킨십을 넓혀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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