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홍화리, 깜찍한 시구에 두산 팬 '열광'…"두산 선수들 힘내세요"
아역배우 홍화리의 깜찍한 시구에 인터넷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0일 오후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배우인 홍화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롯데자이언츠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홍성흔은 시구에 나선 딸 홍화리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고 홍화리는 관객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으며 마운드에 올라섰다.
홍화리는 시구에 앞서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주 역을 맡은 홍화리입니다. 오늘 두산선수들 다치지말고 열심히 하세요"라는 야무진 응원 메시지를 남겨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 홍화리는 야구선수 딸답게 멋진 시구까지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화리는 시구 이후 두산 송일섭 감독에게 90도 인사를 하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의 호투와 15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행진에 힘입어 롯데에 6대 1 승리를 거뒀다.
홍화리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화리, 너무 귀엽다" "홍화리, 연기도 잘하고 야구도 잘하고" "홍화리, 예의도 바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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