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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두산의 주장 홍성흔(38)이 개인통산 1000타점을 올렸다.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 2사 1, 3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쉐인 유먼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쳐 3루에 있던 민병헌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타점으로 홍성흔은 역대 프로야구에서 1000타점을 달성한 열 번째 선수가 됐다.
1루에 출루한 홍성흔은 헬멧을 벗고 고개를 숙여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4회초 두산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롯데가 16-8로 앞서 있다. 롯데는 3회까지 장단 18안타를 집중시키며 1회 6점, 2회와 3회 각각 5점을 뽑아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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