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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이 된 ‘119 투표도우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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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이 된 ‘119 투표도우미 차’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이 ‘119 투표도우미 차량’의 도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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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거동 불편 선거인 사전선거 도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6·4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 나선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이 ‘119 투표도우미 차량’의 도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 시행 첫 날인 30일 오전 10시 광주 남구 봉선동의 이모(76)씨는 불편한 다리로 거동이 힘들어 투표를 포기할 상황에서 119 투표도우미 차량의 도움을 받아 투표를 마쳤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사전 투표일인 30일과 31일, 선거 당일인 6월4일 119 투표도우미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의 예약을 받아 투표장까지 119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모씨는 “이번 선거에 꼭 투표를 하고 싶었지만 다리가 불편해 투표장까지 갈 수 없어 걱정이었는데 119의 도움으로 투표했다”며 도움을 준 119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119 투표도우미 차량’은 30일 오전 현재 5명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선거 당일 오후 4시까지 119에 전화로 예약하면 투표장까지 119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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