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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본경관계획 시행으로 체계적 경관관리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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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본경관계획 시행으로 체계적 경관관리 기틀 마련 영광 백수지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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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영광군은 군 전역의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해 ‘영광군 경관기본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본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시책 마련과 우수한 경관을 발굴하여 지원·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계획은 영광군 전역(554.58㎢)을 해안도서, 농촌문화, 도시문화, 자연산림권역 등 4대 경관권역과 5개 축, 4개 거점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경관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상징성이 큰 백수해안도로와 불갑사 일대는 중점적인 관리가 되도록 특정경관관리구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경관의 보전·관리·형성 등을 권장하기 위한 표준지침으로 오픈스페이스, 공공시설물, 옥외광고물 ,건축물, 색채, 야간경관 등에 대한 경관설계를 주요 내용으로 한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영광군, 기본경관계획 시행으로 체계적 경관관리 기틀 마련 영광 노을전시관


이번 기본경관계획은 지난 2년간,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과 주민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영광군 디자인위원회 등을 거쳐 전라남도 경관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었으며, 주민 열람공고 절차를 거친 후 시행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본경관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체계적인 경관의 보전·관리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경관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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