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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육아 병행하는 워킹맘, 여성 건강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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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혼 여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로 ‘체력적으로 견디기 힘들어서(35%)'라는 응답이 많았다.


워킹맘은 직장과 가정을 오고가며 많은 체력을 소모하게 되는데 이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해 가벼운 감기부터 신체 곳곳의 증상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여성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는 민감한 부위의 가려움, 분비물 증가다. 사실 이러한 증상은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야근과 가사 노동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워킹맘의 경우 일과 가정을 병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볼 시간이 줄어들어 건강 관리에 소홀하게 되고 민감한 부위의 불편한 증상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 교정과 꾸준한 청결 관리로 이러한 여성 민감 부위의 증상들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여성 청결 관리는 민감한 부위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단순히 자주 씻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정시 알칼리성 비누는 산도 균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산성환경을 유지하여 유익균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성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현영 산부인과 전문의는 "여성 민감 부위 증상을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 ‘세정’ 보다 증상의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여성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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