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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 경례 이번이 처음 아냐, 국가대표 10년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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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 경례 이번이 처음 아냐, 국가대표 10년짼데… ▲기성용 왼손 경례. (사진: MBC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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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기성용 왼손 경례 이번이 처음이 아냐, 국가대표 10년짼데…

국가대표 축구 선수 기성용(25·선덜랜드)이 국민의례에서 '왼손 경례'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튀니지 간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다. 기성용은 평가전에 앞서 거행된 국민의례에서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대한민국 국기 법 제3조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라고 명시돼있다. 기성용의 국기에 대한 경례는 국가대표로서 경솔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기성용은 과거에도 '왼손 경례'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6월 열린 U-20 부산컵 멕시코전을 회상하며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저도 모르게 오른손이 아닌 왼손이 가슴으로 올라갔다. 동료들도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과 튀니지 평가전은 0:1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에 네티즌은 "기성용 왼손 경례, 국가대표 생활 10년 넘지 않았나?" "기성용 왼손 경례, 해외 생활을 너무 오래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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