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실무담당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제17회 퇴직연금 매니저스쿨'을 서울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0층 대강당에서 지난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매니저스쿨'은 미래에셋증권이 2008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퇴직연금 실무담당자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변화하는 연금제도에 따른 효율적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교육은 퇴직연금 세무회계 실무, 개정세법 안내 및 제도별 업무처리 프로세스 등을 중점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총 58개 법인에서 100여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퇴직연금 사무처리는 제도·세무·회계 등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고 새롭게 바뀌는 내용이 많아 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며 "퇴직연금 선도사업자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자산운용·사무처리·가입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퇴직연금스쿨', 확정급여형 자산배분전략을 연구하는 '자산배분세미나' 등 다양한 퇴직연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6월에는 부산·대전·울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퇴직연금스쿨'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상담센터(02-3774-2000)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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