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경기도 남양주 별내에 대리점과의 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물류센터 설립을 계기로 대리점은 공동 재고 운영, 공동 배송 등을 통해 효율 개선과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고, 제조사는 물류혁신을 촉진할 수 있어 상생협력이 가능해진다.
유한킴벌리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공동물류센터 개설에 따른 일체의 경비(임차보증금, 설비투자비, 초기투자비 등)를 부담하고, 1년간의 시범 운영 중 발생하는 모든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초기 3개월간 통합물류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사 전담인력도 파견할 예정이다.
통합물류센터에는 170여개의 대리점 중 1차로 수도권 4개 대리점이 참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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