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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자사의 요실금 팬티 '디펜드 스타일팬티'가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디펜드 스타일팬티는 속옷처럼 입을 수 있는 요실금 전용제품으로 일본에는 오는 21일부터 '포이즈'라는 브랜드로 여성용 중형·대형 2가지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일본의 요실금 전체 시장은 우리나라 시장의 20배인 연간 1600억엔 규모로 추산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6%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일본의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요실금 제품의 수요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시니어용품 시장이 유아용품 시장을 넘어선 일본에 요실금팬티 수출을 시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디펜드 스타일팬티의 수출 지역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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