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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 경찰 "방화 혐의 81살 치매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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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 경찰 "방화 혐의 81살 치매환자 체포" ▲전남장성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 방화 혐의 치매환자 체포(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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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성 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 경찰 "방화 혐의 81살 치매환자 체포"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화재가 치매 환자에 의한 방화로 드러났다.


28일 0시27분께 발생한 이번 장성 요양병원의 화재 사고로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졌으며 7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화재원인을 수사하던 경찰은 "CCTV를 확인한 결과 불이 난 별관 건물 다용도실에 누군가 들어갔다 나온 뒤 불길이 시작된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 당국은 CCTV 판독 결과 28일 0시25분께 치매 환자 81세 김모씨가 방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치매환자 김모씨를 방화 혐의로 체포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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